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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재회칼럼

권태기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은 커플들이 참고하면 좋을 주제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오랜 기간 연애하다 보면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바로 권태기입니다.

 

 

 

 

 

사람은 안정과 자극을 모두 필요로 합니다.

 

한 평생 안정적이기만 하거나, 자극적이기만 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래서 안정되고 편안한 관계도 사랑의 한 형태이지만, 가끔의 자극이 없다면 연애가 재미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가 이제 이 사람을 안좋아하나?'

 

'더이상 설렘이 없어...'

 

 

 

가슴뛰고 설레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지만,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아 마음이 식었다고 느끼고 이별을 맞는 커플들이 많죠.

 

많은 연인들이 이 시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합니다.

 

 

 

권태기를 극복할 수는 없는걸까요?

 

 

 

권태기는 장기 연애한 커플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입니다.

 

병은 원인을 알면 치유할 수 있듯이 원인을 알고 있으니, 당연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권태기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외적 가치 상승

 

2. 질투 유발

 

 

 

두 가지 방법 모두 자극을 줌으로써 매력도 상승을 꾀하는 겁니다.

 

2를 행하기 위해서는 1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1) 외적 가치 상승

 

중요성은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내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잘생기고 예뻐진다는데 싫을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잘나져서 이성에게 인기가 많아질까봐 불안해서 싫을 수는 있어도, 백이면 백 다 좋아합니다.

 

외적 가치 상승이란 말 그대로 다이어트, 성형, 시술 등의 방법으로 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입니다.

 

그간 보여왔던 서로의 모습에, 다른 변화를 주는겁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든가, 머리스타일을 바꾼다든가, 평소와 다른 패션을 해본다든가...

 

 

항상 편한 차림만 했었던 사람이라면 드레스업을 해보기도 하고,

반대로 늘 핏되는 수트 차림이었다면 편안한 옷을 입어보거나,

청순한 스타일만 했었다면 맥 루비우같은 레드립이 어울리는 스타일을 해보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까지 자기 관리에 매진해보세요.

 

 

한가지 팁은 변화를 꾀할 때에는 한 가지만 하지 말고,

 

 

헤어스타일 + 메이크업 스타일 + 패션스타일 => 이렇게 한꺼번에 동시에 변화를 줘야 극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자신감도 업되고 나아가 다른 이성들에게도 관심을 받게되면서 자극도 받고 자존감도 올라가게 됩니다.

 

식어있었던 애인이 색다르게 보는 시선이 느껴질겁니다.

 

 

 

 

2) 질투 유발

 

상대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깨닫는 순간이 언제인 줄 아시나요?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이 '다른 이성에게 뺏기기 싫은 마음이 들 때'입니다.

 

새로운 이성이 개입될 때, 사람은 가장 큰 자극을 받습니다.

 

본능적으로 원래 내 것이었던 것을 빼앗길까봐 두려워하게 되는거죠.

(남녀의 질투 심리는 진화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인데, 여기서 길게 풀어 설명하면 재미 없어 하실까봐^^; 나중에 본제로 하고 자세히 설명하도록 할게요!)

 

 

안정 => 긴장(자극)

 

 

질투 유발의 목적은 편안함에 익숙해져 잊고 있던 '연애 시장에 내놓았을 때 나는 여전히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상대에게 재입증시키는 것입니다.

 

 

길가다 번호를 따인다든가, 밤늦게 이성친구에게 연락이 오는 걸 우연히 본다든가, 이성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애인 있다고 거절했다든가 하는 사실을 알리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일부러 흘려도 되지만, 우연히 옆에 애인이 있어서 그 모습을 본다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죠^^

 

 

대부분은 신뢰가 떨어질까봐 감추려고 전전긍긍하는데, 사실은 매력도를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게다가 내가 일으킨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명분도 없죠. 매력 관리란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그런걸 나한테 왜 말해? 나 안궁금한데?'

'난 별로 상관없는데? 신경 안쓰여'

 

 

위와 같이 상대방 반응이 좋지 않다면, 시무룩할 것이 아니라 웃어야 합니다.

질투로 자존심을 부리는 것이므로 매우 매우 좋은 반응입니다.

 

 

자존심 때문에 겉으로는 쿨한 척 하거나 혹은 자존감이 높아 평소에 애인의 이성친구 관계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 애인의 주변에 맴도는 이성이 있다면,

 

 

내 애인이 여전히 연애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사람이란 것을 재인식하게 되면 당연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얘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다니..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편안해져서 몰랐지만 남들 눈에도 매력적이구나'

 

 

 

그리고 실제로도 연애 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 있어야하기 때문에 1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위 두가지 방법을 모두 썼다.

 

그래도 안먹힌다면 승부수를 봐야합니다. 카운터를 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