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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재회칼럼

자존심을 모르면 연애를 못한다

 

오늘은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감정, '자존심'입니다.

 

연애할 때에는, 아니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 자존심의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존심이 자존심이지 뭘 더 알아야하나요?

 

 

이것을 알면 자존심을 부리는 이유, 애인이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되면서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되거나, 싸움을 줄이고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의 품위를 지키는 마음입니다.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긍정적인 마음이라고도 합니다. 

 

얼핏 보면 자존감과 비슷하죠? 하지만 다릅니다.

 

 

 

자존심을 왜 부릴까요?

 

 

 

굽히지 않고, 스스로의 품위를 지킨다.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

 

 

 

즉, 자신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 개념을 알아두면 나중에 자신의 남친, 여친이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자아존중'이라는 맥락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에서 자존감과 헷갈리기 쉬운데,

 

자존감은 스스로의 성숙한 사고와 가치에 의해 형성되는 의식을 뜻하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존감은 성숙하고 건강한 사고방식을 일컫는 말이고,

 

자존심은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자존심이라 하면 으레, 부정적인 이미로 생각되어집니다.

 

 

'쓸데없이 자존심 부리지마'

'왜 이런 일에 자존심을 부려?'

 

 

자존심과 자존심은 반비례하므로, 자존감이 낮으면 자존심을 매우 심하게 부립니다.

 

자존감이 낮다 = 성숙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사고를 하기 때문에, 별 것 아닌 사소한 일을 과대해석한다. 자신을 '밑으로 본다'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가 깎였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존심을 부리는 것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보호하려 한다.

 

 

 

자존심을 너무 심하게 부려도 문제지만,

자존심이 너무 없어도 문제입니다.

 

 

 

'사람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다른 포스팅에서 썼다시피 제가 평소에도 자주 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자존심이 없으면, 나라는 누울 자리에 상대가 마음대로 다리를 뻗게 만듭니다.

 

상대가 시비를 먼저 걸어도 받아주고, 심한 말을 해도 받아줌으로서 '얘한테는 이래도 되는구나'라고 상대방이 무의식에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 막 대해도 자존심 없는 반응에 상대는 자신보다 내가 한 수 아래에 있다 생각하며 점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흥미를 잃어갑니다.

 

 

 

 

1. 자존심을 심하게 부림 ==> 신뢰감을 잃음

 

2. 자존심을 안부림 ==> 매력을 잃음

 

 

 

 

 

 

 

 

 

이 자존심이란 것은, 인간관계 뿐 아니라 연애할 때에도 적절하게 잘 부리면 아주 좋은 요소가 됩니다.

 

상대가 나를 만만하고 매력없는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자존심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부리느냐도 연애를 잘하는지의 판가름 요소가 되기도 하죠.

 

 

자존심에는 표현 방법에 따라 좋은 자존심과 나쁜 자존심이 있습니다.

 

 

 

1. 좋은 자존심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별 일 아닌 일에 자존심을 부리거나, 상대방이 옳지 않은 행동과 발언을 했을 때 자신의 가치가 깎이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자존심을 잘 부리지 않는 타입이어도, 상대방으로부터 옳지 않은 언행을 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받아주지 말고 그것에 대해 차분하게 지적해줘야 합니다.

 

연인사이이긴 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인간관계'입니다.

 

무례한 언행이었다면 그것이 무례하다고 똑바로 말해주고, 비록 상대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너의 그 말과 태도가 나에게 어떻게 인식이 되는지 알려주고 앞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알려주는겁니다.

 

일종의 친절한 경고인 셈이죠.

 

이것은 '좋은 자존심'이며 스스로의 가치를 보호하는 일을 합니다.

 

자존심을 부린다고 하면 신뢰감을 잃을 것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매력를 올리는 일이됩니다.

 

 

 

 

 

2. 나쁜 자존심

 

화내기, 지적하기, 삐지기, 무시하는 말하기, 싸늘하게 말하기, 싸한 분위기 만들기, 단답하기, 연락 텀 늦게하기, 질투유발하기 등등...

 

 

이런 류의 자존심을 부리면 가치가 보호되어 매력은 높이지만 신뢰감은 떨어집니다.

 

그러나 나쁜 자존심이라고 해서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연애할 때는 좋은 자존심과 나쁜 자존심이 모두 필요합니다.(자주 삐지고 화내라는 말이 절대 아님)

 

 

물론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거나 해선 안돼지만, 때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안다면 상대방을 안달나게 하거나 관계에 윤활유가 되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특히 질투유발)

 

 

이런 것들은 경험과 감각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연애를 어느 정도 해 본 센스있는 사람은 이런 것들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알죠.

 

 

 

 

오늘 글에서는 자존심의 기본 개념에 알아보았는데,

 

다음 편에서는 남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여자의 자존심- 여자가 자존심을 어떻게 부리는지에 대한 분석과, 그 속마음 읽어내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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