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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재회칼럼

연애/썸탈 때 가장 매력을 높이는 방법

 

1. 꾸준한 자기계발

 

 

초반에는 매일 만나고 싶고 애인과의 연락, 데이트에 모든 신경이 쏠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느슨해지고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안정적인 관계성은 가져가면서, 적어도 원래 당신이 가지고 있던 매력적인 모습을 유지해야만 하고, 나아가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해야 해요.

 

 

당신에게 처음 반하게 만들었던 그 매력이 사라지면,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이인데, 너무 차가운 것 아닌가요?

 

 

 

사랑이 감성의 영역인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크게 착각하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 안에는 '이해관계' 또한 들어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아니면 아가페적인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이란 것도 그 사람을 바라봄으로서 '내가 행복하다'는 일종의 보상, 일련의 결과물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자기 계발은커녕 원래의 매력조차 잃었다면 그런 당신을 상대방이 왜 좋아해야하는지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상대방의 여유롭고 안정적인 모습,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모습에 반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알고보니 작은 일에도 심하게 불안해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루이틀이 아니라 이 상황이 지속됩니다. 

 

물론 좋아하고 있고 정이 남아있으니 당장에 헤어지진 못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결국 이별하게 될 겁니다.

 

당신이 초반에 매력으로 느꼈던 '정서적 안정감'이 없어지니 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꼭 이런 정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심하게 살이 쪘다거나, 취업 시험에 연이어 실패했다거나 등의 사유 또한 분명히 이별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명백한 가치하락이기 때문입니다.

 

 

 

살찐 모습도 별로인데 살이 쪘는데도 매일 말로만 다이어트 한다 하고 의지박약한 모습 보이면서 노력은 안하고,

취업 시험에 연이어 실패해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상대방에게 괜한 걸로 서운해하고 불평하고, 만나면 우는 소리만 하고..

 

 

결과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노력하지 않는 모습'까지 보이니 더더욱 매력없게 느껴집니다. 그런 모습을 보이고도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느껴달라는 이기적인 요구는 하지마세요.

 

너무 사랑해서 상대방을 놓치기 싫다면, 변한 나의 모습도 사랑해달라 가치 없는 나의 모습도 좋아해달라고 감성에 호소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액션을 취해서 증명해야 합니다.

 

무언가 성취해야 하는 것을 앞두고 있다면, 단시간 내에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언젠가는 그것을 해낼 수 있다는 '비젼'이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책 읽는 모습, 취미 관련한 동호회나 모임에 활발히 나가면서 사교적이고 사회적인 모습, 요리하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 무엇이든 좋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당신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뭔가에 심취해서 그것을 정말로 즐기고 있는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주세요.

 

 

 

만날 때에는 상대방에게 충실하고, 떨어져 있을 때는 자기 일 하면서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을리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이 되면서 관계에도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겁니다.

 

 

 

 

2. 예상을 깨는 모습  (중요도 ★★★★★)

 

아주 중요한 개념이니 잘 기억하세요.

 

썸을 탈 때든 연애를 할 때든 이별할 때든, 이 '예상을 깬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매력도를 극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영화의 이미 봐서 결말을 알고 있거나, 흐름상 줄거리가 예측되는 드라마나 영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느끼죠.

 

전개가 예상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충격 반전, 놀라운 결말!' 이런 문구로 홍보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끌려서 찾아보게 됩니다.

 

예상하지 못한 것에서 오는 놀라움이 큰 흥미를 유발해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반전 매력'이라는 말도 같은 맥락입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을 봤을 때, 자신의 축척된 데이터에 의해 외적인 모습이나 말투, 분위기 등에서 '이 사람은 어떠하겠구나'하는 무의식적인 평가를 내립니다.

 

근데 그 사람이 생각과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놀라면서 '이런 모습도 있는 사람이구나..'하며 기대와는 다른 모습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관심을 가집니다.

 

 

예상을 깼기 때문입니다.

 

 

 

 

 

 

별그대의 천송이를 생각해봅시다.

 

 

 

 

도도하고 싸가지 없기만 할 줄 알았던 탑 여배우가 알고보니 애교 많은 푼수란 걸 알았을 때 사랑스럽다 생각하고,

예쁜데도 예쁜 척하거나 내숭 떨지 않고 털털할 때 사람들은 그 모습을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라 느낍니다.

 

'탑여배우'가 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상과 다른 것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만 (정도가 지나치지 않은 긍정적인 범위 내에서) 반대로 얘기하면 예상 가능한 것은 지루하고 재미없다 생각합니다.

 

상대는 자신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사람을 자기 손바닥 안에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아웃풋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예상대로 뻔히 행동하지 마세요.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만나자고 하면 다 제치고 달려오겠지'

'잠수타면 얘는 매달리겠지'

'헤어지자고 하면 집 앞으로 찾아오겠지'

 

 

상대의 이런 오만한 예상을 깨는겁니다.

 

 

잠수타면 상대방의 예상을 깨고 맞잠수를 타세요. 혹은 이별 통보로 강하게 나가보세요.

 

상대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언제나 매달려왔다면, 이번에는 바로 수긍해보세요.

 

나를 만만히 봤던 상대방이 놀라면서, 전세가 역전되어 주도권을 내 쪽으로 확 끌어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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